신용거래와 미수거래란 무엇인가
신용거래와 미수거래의 개념
외상을 해서 주식 = 신용거래, 미수거래
주식을 빌려서 살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신용거래가 바로 증권사에서 돈이나 주식을 빌려 거래하는 것입니다.
현금을 빌려하는 미수거래, 신용융자거래와 주식을 빌려하는 신용대주거래 둘로 나뉩니다
신용융자거래와 신용대주거래
신용융자거래: 현금을 빌리는 거래
증권사에서 100만 원을 보증금으로 맡기고 900만 원을 빌려서 1000만 원 치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빌린 돈으로 주식을 사므로 주가가 오르면 빌린 이자도 갚고 이득이 되지만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자부담까지 떠안고 가야 하죠
- 거래 시 증거금으로 거래액의 일정 비율 현금이나 유가증권을 담보해야 함
- 신용융자를 받아 산 주식도 팔 때 담보처리 됨
- 신용거래 기한 내에는 담보유지비율을 140%를 유지해야 함
예) 100만 원 빌릴 경우 거래 마칠 때까지 주식 평가 잔고가 최소 140 이상이 여함
140% 미만으로 떨어지면 140% 미치지 못한 부분만큼 주식이 강제 매매가 되거나, 담보로 있던 현금을 회수
신용대주거래: 주식을 빌리는 거래
시세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증권사가 보유한 주식을 빌려서 일단 판 다음 시세가 떨어진 뒤
사서 갚고 차익을 챙기는 거래입니다.
주당 시세가 500원이면 주식을 빌려 사서 500원에 팔고, 시세가 400원으로 떨어지면 다시 사서 주식은 갚고 100원 차익을 챙기는 방법입니다
신용거래로 빌린 주식은 보통 60일 안에 갚아야 하고 만약 주가가 내리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위 방식을 보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방식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맞습니다. 바로 공매도와 유사한 거래 방식입니다.
단, 차이점은 공매도는 기관투자자, 외국인만 가능합니다.
미수거래
신용거래와 같은 맥락
미수거래도 신용거래와 같은 맥락으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나중에 갚는 방식으로
- 신용거래보다는 거래 방식이 단순하고 단기간 거래 방식
- 미수거래 증거금은 보통 30%로 측정하며, 차입금 70%의 만기는 3일(신용거래는 60일)
- 만기가 짧으니 초단기로 빌려서 할 때 가능하고 갚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 당하는 것은 다른 외상거래와 동일
빚투로 깡통계좌
신용거래로 인한 반대매매로 주식 청산위험
반대매매란 증권사에서 빌린 현금이나 주식을 제때 갚지 못할 때 증권사가 투자자 주식을 처분해 빚을 회수하는 것입니다
투자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저가에 팔아버리죠
증거금이 많이 남지 않은 경우는 계좌가 0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용거래로 인한 반대매매가 들어올 경우 깡통계좌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신용투자는 큰 위험이 따르는 거래입니다
하이리턴, 하이리스크죠~~
주가 방향을 잘 맞추면 빌린 돈만큼 곱빼기 이익이지만, 반대로 가면 빌린 돈만큼 마이너스가 더 커지죠
투자는 원금을 잃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오늘은 신용거래와 미수거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하시는 모든 분들 본인이 가진 자산 범위 내에서 무리하지 않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신용융자(신용잔고) 높은 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신용잔고 높은 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신용융자란(신용잔고)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현금을 빌려 주식을 매매 평소 신용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신용융자거래 추이를 유심히 봐둘 필요가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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