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와 성장주 차이, 어떻게 다른가?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 비교하기

 

 

가치주 vs 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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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란 우량 하지만 시세는 저평가 종목

• 가치주란 수익, 영업실적, 자산 가치가 우량하지만 시세는 저평가된 종목
• 보통 기업규모나, 시장 점유율 면에서 업종을 대표하는 저평가 우량주

가치주는 수익이 높아서 EPS는 높지만 시세가 낮아 PER가 낮습니다

그래서 당장 시세가 높지는 않지만 수익, 시세 변동폭이 작아 언제든 제대로 평가받기만 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보수적 투자자가 선호합니다

PER가 낮은 종목을 사야하는 이유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닌데 PER가 낮은 이유가 주식시황에 따라 단순히 저평가돼서 일수도 있지만

아직 회사 순이익등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회사의 경쟁력 약화나 시장환경 악화 등 근본적인 요인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시간이 자날수록 기업 가치가 하락하면서 주가가 더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PER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PER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PER의 수치만으로 기업의 가치가 높다, 낮다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성장주란 미래 잠재력을 평가받는 종목

• 성장주는 당장 수익이나 실적은 별로지만 미래 수익성이 빠르게 성장할 잠제력이 큰 종목
• 수익이 높지 않아 주당순이익(EPS)은 낮지만 수익에 비하면 주가가 높은 편이라 주가수익비율(PER)은 높은 편

PER가 높다는 말은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란 기대 때문에 보통 현재 가치보다 주가가 높게 형성되는 것이 성장주의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테슬라가 있죠.

테슬라는 PER가 1000 내외로 지금의 익이 계속될 것으로 가정할 때 1000년간 이익을 모아야 테슬라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치입니다.

 

성장주에 투자하면 잘될 경우 흔히 말하는 떡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변동성이 가치주에 비해 크기 때문에 손실입을 가능성도 가치주보다 큽니다.

성장주는 지난 10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일부 성장주에 투자가 몰리는 쪽으로 경향이 바뀌었습니다.

가치주냐 성장주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치주와 성장주는 서로 특징이 달라 어느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증시에는 코스피에는 가치주가 많고, 코스닥에는 성장주가 많은 편입니다

성장주 투자할 경우에는, 특히 코스닥 성장주 투자 때는 종목을 잘 골라야 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바이오, 2차 전지, IT를 성장주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현대차는 우량기업으로 이미 가치주에 속하지만, LG화학은 2차 전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으므로 성장주에 속합니다.

성장주냐, 가치주냐 어느 하나가 더 좋다고 말할 순 없는 것처럼 상황과 시기에 맞는 적절한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어떤 전략을 선택하든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주, 가치주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주식은 가치주와 성장주의 성격을 함께 지는 경우가 많아 어떤 종류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순 없습니다.

주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으므로 본인이 투자하려는 기업이 있다면 사전에 많은 정보를 분석해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