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신용잔고) 높은 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신용잔고 높은 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신용융자란(신용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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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증권사에서 현금을 빌려 주식을 매매

평소 신용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신용융자거래 추이를 유심히 봐둘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융자거래는 주가 전반이 오르면 따라서 활발해지고, 침체하면 같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흔히 신용거래, 신용잔고라고도 불립니다.

신용잔고 추이를 잘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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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잔고를 파악하려면  잔고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

 

증권사마다 개별종목 신용잔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이아이디라는 종목을 보시면 4/12부터 신용잔고가 갑자기 늘어나는 걸 보실 수 있죠?

주가가 전부터 조금씩 상승하다가 신용잔고가 늘어나는 시점부터 급격히 떡상하기 시작합니다.(나중에 결국 하한가)

보통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 신용융자를 늘려 신용잔고가 높아집니다.

단기로 보면 신용잔고가 높아지기 시작할 무렵이 주식을 사기에 적당한 시기라고도 볼 수 있죠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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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는 언제가 떡락합니다.

신용잔고가 한동안 떡상을 했고 증시 전체나 종목별로 신용잔고 물량이 충분히 많아진 상태라면 주식을 팔아야 합니다.

곧 주가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신용잔고가 갑자기 커졌다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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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 투자는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산다음 신용거래 기한(30~90일) 안에 되팔아서 원리금을 갚아야 합니다

그래서 신용으로 사들인 주식은 결제 만기일에 다가오면 일제히 매도 물량에 가세해 주가를 떨어뜨리죠

 

신용거래로 산 주식은 증권사가 고객 계좌에 담보로 잡아놓고 담보율을 정해둡니다

담보율은 융자액 대비 보통 140% 정도이며, 곧 담보 주식의 평가액은 융자액의 140%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 주식을 100만원치 샀는데 융자로 50을 빌렸으면 해당주식의 평가잔고가 최소 70만 원 이상을 유지

 

주가 급격히 하락 시 반대매매로 청산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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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율 140% 이하로 떨어질 경우 해당 종목 강제 매도

주가가 상승할 때 신용으로 주식을 샀다가 결제 만기일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담보율이 하락하기 쉽습니다.

만약 담보율이 140% 밑으로 떨어지면 담보부족계좌가 되고 증권사가 마진콜을 걸죠

고객이 마진콜에 응하지 못하면 증권사는 담보 주식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저가에 강제로 팔아 치우는 반대매매를 실행해서 주식이 매도되고 잔고에서 이자를 포함한 신용거래 금액을 가져갑니다

 

*마진콜이란: 예치증거금이나 펀드의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해 추가 증거금을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증거금이 모질라 경우 증거금의 부족분을 보전하라는 콜을 받는다는 뜻에서 유래

마진콜이 걸리게 되면 투자자는 신속히 증거금을 채워야 계약이 유지됨

 

이런 식으로 반대매매가 늘어나면 주가는 더 떨어지고 매도 물량 증가와 주가 하락이 맞물려가다 담보 주식을 팔아도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깡통계좌가 발생합니다.

약은 약사에게, 병은 의사에게, 빚투는 전문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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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는 하지 말고, 빛투를 합시다

신용잔고 흐름은 평소 신용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유의해야 합니다

주가가 폭락을 하지 않더라도 장기간 경기나 주식 침체 국면이라도 신용잔고가 높으면 주가 상승이 지체되고 그만큼 회복도 오래 걸리죠. 그러므로 신용잔고가 높은 종목이 많을 때는 투자를 안전하게 하게 하셔야 합니다.

 

투자 종목을 고를 때도 신용잔고가 높아진 종목은 거래를 자제하셔야겠죠?

가장 안전한 매수 시기는 반대매매 폭풍과 깡통계좌가 속출하는 폭풍이 지나가고 깡통계좌가 정리되고 신용잔고가 회수되면 매도세가 줄어들고 주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증시에 다른 악재가 없다면 이때가 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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