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주가의 관계

 

환율과 주가의 관계

 

 

환율상승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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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환율은 간단히 말하면 원화를 기준으로 다른 나라 돈과의 교환비율, 교환가치입니다

• 달러 환율이 높다면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짐
•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다면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높아짐

환율과 원화가치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죠.

 

[원달러 환율변동 예시]

1달러 = 1200원 ▶ 1달러 = 1300원
환율상승 = 원화가치 하락 = 평가절하
1달러 = 1300원  ▶ 1달러 = 1200원
환율하락 = 원화가치 상승 = 평가절상

 

 

환율 상승 시 단기는 주가하락, 장기는 상승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화약세라고 표현하고, 반대로 달러는 달러강세라고 합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한 거죠.

 

원화 가치가 내리면 한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은 환차손으로 인한 손해를 봅니다.

예로 달러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할 경우, 달러 1 단위에 비해 원화 가치가 100원만큼 내렸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주가는 그대로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국내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일 때 달러에서 원화를 바꾼 외국인이 환율이 1100원으로 오를 경우 주식을 팔았을 때 1달러를 원래 샀던 1000원이 아니라 100원을 더 주고 사야 되겠죠?

 

주가가 변동 없다는 가정하에 환율이 오를 조짐이 보이면 외국인들은 주식을 매도합니다

특히 증시에 외국인 비중이 많을 경우 환율이 오를 때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면 단기적으로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IMF때 달러가 며칠 만에 환율이 900원에서 1500원대로 폭등하였고 그에 따라 외국인 매도가 엄청 쏟아져 코스피가 반토막난적도 있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외국인이 주식을 대량 매도하여 매도금을 달러로 바꿔 주식시장을 나갔기 때문에 주가가 폭락하였습니다

 

환율 상승이 무조건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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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외국인 매도, 장기적으로는 수출기업 유리

원달러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 악재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 수출에 유리하여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의 효과를 만들어줍니다.

수출할 때 개당 1000원에 팔던 물건을 달러 상승에 따라 개당 1100원에 팔면 앉아서 10%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원달러가 오르면 수출 업체는 유리하고, 수입업체는 불리하게 됩니다.

 

 

환율하락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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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 시 단기는 주가상승, 장기는 하락

환율이 내리면 상승과 반대 개념으로 가게 됩니다.

국내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일 때 달러에서 원화를 바꾼 외국인이 환율이 900원으로 내릴 경우 주식을 팔았을 때 1달러를 원래 샀던 1000원이 아니라 100원을 덜 주고 사니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율이 내리면 단기적으로 외국인이 투자를 늘리면서 주가 상승을 이끕니다.

 

증시에 외국인 투자가 늘면 국내 자금 사정이 넉넉해져서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금리가 내리게 되면 시중 여유자금이 또 주식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고, 기업은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를 늘리기 때문에 이런 현상으로 주가가 올라가게 되는 가능성이 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환율 하락이 수출기업의 타격을 주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낮아져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환율과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https://youtu.be/YAKDUghyShw?si=KGUqKdvRSfxGET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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