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투자방법과 채권,금리,주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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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알쓸 지식

채권 투자방법과 채권,금리,주식의 관계

by 방구석 고수 2023. 4. 24.

채권과 금리, 주식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요?

 
 

채권투자 방법과 채권, 금리, 주식의 관계

 

채권과 주식의 관계

 

 

채권은 어떻게 투자할까요? 채권 바로 알고 투자하자! 채권투자 방법

 

채권이란?

정부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 등이 발행하는 유가증권

채권이란, 정책이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일시에 빌려 장기간 쓸 목적으로 발행합니다

한마디로 개인이 회사 또는 국가를 상대로 돈을 빌려줄 테니 갚으라는 증서입니다

  • 국가에서 발행하면 = 국채
  • 기업에서 발행하면 = 회사채
  • 은행에서 발행하면 = 은행채
  • 단기채 - 상환기간이 1년이하, 짧은 기간만큼 수익률 낮음
  • 중기채 - 상환기간 1년 ~5년, 3년 만기가 대부분인 회사체와 은행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하는 채권
  • 장기채 - 상환기간 5년이상, 5년 또는 10년 만기인 국채

채권은 대출과 비슷한 대요,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내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상환하듯이 채권도 동일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채권은 투자자가 본인이고, 돈을 빌려주는 대상이 기업 또는 나라입니다

대출은 본인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납부하지만 채권은 반대겠죠?

 

국가 또는 기업에서 채권을 발행하게 되면 가격, 만기일, 금리를 정해 발행하며, 발행 후 발행자가 채권자에게 정기적 또는 만기 이자를 줍니다.

채권은 증권사 계좌로 상장된 채권을 매수하시면 됩니다.

 

 

채권의 쿠폰이자율이란?(내가 받는 이자율)

 

채권 쿠폰이자율

 

채권에 보면 쿠폰 이자율, 액면금액, 표면금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 액면금액 = 원금
  • 표면금리 = 원금에 대한 연간 이자지급률 = 쿠폰이자율

대출은 만기가 있고 고정적으로 이자를 내듯이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권에 명시된 쿠폰 이자율만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일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채권을 발행한 국가기관이나 기업이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채권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채권에 몰리는 이유는 이때문입니다

 

채권에 투자했을때 이자 계산

종목명 ABC 마트
이자지급 방법(만기) 1년
표면금리 3%
매수단가 10,040원
매수수량(매수금액) 10,000,000원
정기이자지급 3개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BC마트 회사채에 1년 만기로 투자했고 표면금리는 3%입니다

그렇다면 1년뒤 이자는 천만원의 3%, 즉 원금포함 1030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채권은 정기이자지급이 3개월에 1회니깐 30만원/4회, 분기에 약 75000원씩 이자를 4번 받게 되는 셈이죠

 

채권은 꼭 만기를 채워야 할까요?(만기를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채권 투자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거나,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정산
  • 중간에 매매하여 시세차익

예를 들어 채권은 액면가 1만원짜리를 9000원 정도로 깎아 발행하는데 이를 할인채라고 합니다.

할인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액면가(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돌려받습니다

만약 만기 전에 매매하고자 한다면 시장금리를 참고해야 합니다

채권이 새로 발행된 것인지, 이미 발행하여 유통중인 것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새로 발행된 채권은 채권금리와 시장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시장금리 ▲  채권금리 ▲  시장금리 ▼  채권금리 ▼

 

유통시장에서 이미 매매되는 채권은 시장금리와 채권금리 및 가격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시장금리가 내리면 상대적으로 채권금리가 높아져 수익성이 좋아져서 수요가 늘고 시세가 오릅니다

채권 매매로 수익을 보려면, 시장금리가 높을 때(채권 매매가가 낮을 때) 사서 시장금리가 내린 다음(채권 매매가 높을 때) 팔면 됩니다.

 

 

채권 시세와 경기, 금리, 주가의 관계(채권과 금리는 반대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투자와 소비가 늘어 시중 자금이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짐

→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기업등에서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마련 → 채권공급 증가 → 공급증가로 수요가 상대적 감소되어 채권시세 하락  →  채권수요가 줄고 채권에 투자했던 자금이 다른 투자수단 이동 →  예금또는 주식시장으로 몰려 주가 상승

이렇게 경기가 좋아지면 채권발행자의 자금 수요가 늘어 채권시세는 내리고 시장금리는 올라 일반 예금상품 또는 주식으로 돈이 몰립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채권발행자의 자금 수요가 감소 → 채권 발행 수요 감소 → 채권공급 감소로 채권시세 상승 → 채권값 상승으로 발행자는 이자를 덜 줘도 충분히 팔 수 있다고 판단하여 채권금리를 낮춤

이렇게 경기가 나빠지면 채권 발행자 자금 수요가 줄면서 채권 시세가 오르고 시장금리는 내립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채권과 금리의 관계

 

채권가격과 채권금리의 관계만 보면 어떨까요?

[예시]

2022년 A채권 발행 1000만원 금리 8% 만기시 1080만원
2023년 B채권 발행 1000만원 금리 20% 만기시 1200만원

연이율 5% A 채권이 있습니다

하지만 23년에 채권금리가 10%가 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23년에 누군가 B 채권을 사면 만기시 50만원을 더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A 채권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23년에 채권금리가 20%로 올라 22년에 발행된 8% 금리의 채권은 경쟁력이 없으니 A는 채권 가격을 900만원으로 깍아줄테니 채권을 사라고 채권 가격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C라는 사람이 A채권을 900만원에 사게 된다면 현재 금리 20% 적용받아 약 1080만원을 받게됩니다.

 

1000만원 투자해서 1080만원 받을래? 900만원 투자해서 1080만원 받을래?라고하면 당연히 후자겠죠?

현재 금리가 오르면 예전에 발행된 금리가 낮은 채권은 현재 수익에 맞추기 위해 채권가격을 내릴수밖에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는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채권과 금리의 관계

채권과 금리, 주식은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알아두면 좋은 배경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글을 통해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uxBEEzqUEA0?si=WgYMSUU15fFNEg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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