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주가의 관계

금리가 움직이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

 

 

N극과 S극 주가와 금리

---

일반적으로 주가와 금리는 반대방향

보통 주가와 금리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자금이 많고 금리가 낮을 때는 기업이 사업 자금을 빌려 쓰는 이자부담이 줄어들어 투자를 늘리고, 그 결과 기업이익이

커져 주가도 빨리 오릅니다

금리가 낮을 경우  사람들이 위험을 안더라도 수익을 낼만한 수단을 찾는데 이런 수요가 주식으로 몰리면 증시에 자금이 몰려 주가가 오릅니다

코로나 때 저금리 상황에서 주식의 가파른 상승 경험해 보셨죠?

 

금리가 오르면 반대 상황이겠죠?

기업이 대출을 내서 사업을 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이자 상환부담이 늘어남으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워지고

그만큼 수익이 줄어들거나 늘지 않으므로 주식 수요가 줄어 주가가 떨어집니다.

 

또한, 금리가 높을 경우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하기에는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므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꺼려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가 높아지면 예금금리도 높아지므로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경향이 생겨 주식시장의 돈을 빼서 은행으로 예치하게 되므로 증시에서 자금 유출이 빨라지므로 주가가 떨어집니다.

 

 

주가와 금리가 무조건 반비례는 아니다

---

주가와 금리의 관계는 경기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도

기업의 수익전망, 곧 주가 상승의 기반이 약할 때는 시중자금이 넉넉하고 금리가 낮아도 증시로 유입되는 돈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전망이나 금리 하락과 상관없이 침체한 주가 자체가 또 다른 주가 하락을 야기시키는 악순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증시에 실망한 자금이 부동산 등 다른 재테크 수단으로 몰려가 돌아오지 않을 때는 주가가 더 떨어집니다.

금리와 주가가 같이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금리와 주가가 같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기업 실적도 오르고 주가도 오르죠

 

1950년 이후 12차례 금리 인상기 동안 미국 S&P 500은 연평균 9%의 수익을 냈습니다.

실제 주가 등락은 금리 인상보다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S&P500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2000~2010년까지 금리와 지수가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합니다.

 

주가와 금리를 단순한 반비례 관계로 생각하기보다는 유동적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코로나 봉쇄로 인한 공급 문제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 것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은 금리와 주가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https://youtu.be/7RPxISa-uZU?si=aVJzibV5JaSC9GpY

 

환율과 주가

채권과 금리,주식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