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미국)주식 양도 소득세(양도세) 납부와 절세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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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알기쉬운 주식공부

해외(미국)주식 양도 소득세(양도세) 납부와 절세방법 알아보기

by 방구석 고수 2023. 6. 26.
 
 

해외(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납부하고 계산할까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미국 주식 양도 소득세 계산(250만원을 초과하는 이익의 22%)

 

미국(해외) 주식을 모두 매도한 경우 손실과 이익을 모두 합하여 계산합니다

해외주식 양도 소득세 기본공제는 연간 250만원을 적용합니다

수익의 250만원까지는 과세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이때 250만원의 기준은 국내주식과 해외 주식을 합산한 이익입니다.

과세율은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2%입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손익이 동시에 생겼을 경우 이익이 250만원 초과 시 과세 대상이 되고 주식을 매매해서 손실이 난 경우는 양도소득세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팔지는 않았지만 종목 손실의 경우는 어떨까요?

매매기준이므로 주식을 팔지 않았다면 마이너스이어도 양도세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예) A, B 주식 보유

A 주식: 1000만원 이익, 매도하여 1000만원 이익

B 주식: -1000만원 손실, 매도하지 않아 -1000만원 손실 중

올해 A를 매도하여 1000만원의 이익이 났으면 250만원을 제외한 750만원에 대한 22%의 양도 소득세가 부과되며 B종목이 손실을 보고 있더라도 해당 손실은 양도소득세 부과에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만약 양도세를 피하고 싶으면 손익 합산이므로 250만원을 넘지 않게 마이너스된 종목을 팔아야 합니다

 

환율차이에 따른 양도차익도 과세 대상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습니다

예를 들어 환율 900원일 때 100달러 산 주식을 환율 1100원일 때 90달러에 팔았다면 10달러를 잃었으니 양도세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주식 양도 소득세는 환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9000원의 이익에 대해 양도 소득세를 부과합니다

 

그리고 해외주식 양도세는 원화로 계산해서 신고 및 납부합니다

그래서 해외주식을 팔아서 얻은 이익을 원화로 환산해야 합니다

환산환율은 주식을 실제 매매한 날 기준환율을 적용합니다

 

 

해외(미국) 주식 양도 소득세 납부방법 및 신고 기간(매년 5월 ~ 8월)

 

양도 소득세는 보통 본인이 직접 신고하거나 증권사의 대행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정 수수료를 주고 증권사의 대행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양도세 신고기간이 되면 증권사마다 사전 알림이 오거나 각 증권사 어플이 또는 HTS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조회 및 대행서비스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양도 소득세 신고 기간은 보통 매년 5월에 진행됩니다

1000만원이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8월 1일까지 분납 가능합니다

 

미국 주식 양도 소득세 절세 방법은?(매년 수익금의 250만원은 매도하자)

 

양도 소득세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과세 대상이므로 250만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

그렇다면 매년 이익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매년 250만원 주식을 매도하시면 됩니다.

이게 1년이면 250만원이라 피부에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데 10년 뒤에 매도한다고 가정하면 2500만원이 되므로 단순히 계산해도 2500만원 -250만원 = 2250만원 x 22% 약 450만원 정도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수익금의 250만원을 매도해서 나중에 수익금이 커질 것(?)을 대비해서 미리미리 수익금 정산해서 양도 소득세를 절세하세요

 

오늘은 해외(미국) 주식 양도 소득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시기 한때 해외 주식 양도 소득세 폐지 얘기도 나돌았는데요 코로나 시기도 지나서 아마 양도세 폐지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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