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필수 공부 출자회사와 피출자회사란?

주식필수 공부 출자회사와 피출자회사란?

 

 

 

출자회사와 피출자회사란?

오늘은 출자회사와 피출자회사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자금을 투자하는 회사는 출자회사, 자금을 받는 회사는 피출자회사
• 대기업이 출자했다는 것은 기술력 인정을 받은 것으로 해석
• 중소기업의 가치가 오를 시 출자회사의 주가도 긍정적

1. 출자란?

출자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자본을 내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자금을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정거래법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식 취득을 의미합니다.
출자와 투자는 엄밀히 말하면 다른 개념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의 의미로도 사용이 됩니다.
협력사의 기술 개발이나 설비 증설 등을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투입하기도 하며 출자를 받는 기업의 경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금을 투입하는 회사는 출자회사, 자금을 받는 회사는 피출자회사로 분류됩니다.

2. 대기업은 어디 투자할까?

전방산업에 위치한 대기업들은 기술 개발 및 안정적인 부품 수급을 위해 다수의 협력사들에게 출자합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피출자회사>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대기업이 출자했다는 것은 기술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또한 출자회사가 요구한 기술을 개발했을 경우 매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출자회사의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자회사와 피출자회사를 확인해 봄으로써 밸류체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의 호황으로 전방업체가 수혜를 누릴 경우 피출자회사를 보고, 함께 성장이 예상되는 곳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중소기업 가치 오른다면 <출자회사> 주목

한 기업의 가치가 오를 때 투자하기 부담스럽다면, 그 기업에 투자한 <출자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실적이 부각되어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출자기업 주가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재무적 투자자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기업의 투자는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투자도 있지만 투자 수익을 위한 재무적 관점에서 진행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시세 차익, 배당 수익을 위해 투자가 되었기 때문에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오를 경우 지분 보유 사실이 전략적 투자보다 부각되는 편입니다.
전략적 투자의 경우 시너지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수익실현의 목적보다 핵심 기술 확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투자 수익성이 낮더라도 투자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4. 출자는 왜 하나요?

출자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기업의 조직 변경이나 투자를 하기 위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1) 기업의 조직 변경
우리나라 공정거래법에서는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 설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사업부를 분사시키며 지주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출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부에 현물을 제공하고 주식(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현물출자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투자
피출자회사의 운영 자금 목적 혹은 협력사의 기술 개발이나 설비 증설 등을 위해 출자를 하기도 합니다. 매출 확대를 위해 종속사나 협력사의 기술 개발 혹은 설비 증설이 필요할 경우 3자 배정 유상증자 등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단, 종속회사의 경우 부채가 많아 채무 상환을 돕기 위해 현금출자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출자회사와 피출자 회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